중구 개항장 내 21개 제휴 상점서 50% 할인 혜택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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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인천중구청과 협업을 통해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U+로드는 LG유플러스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상권과 제휴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종로 서촌, 지난 4월에는 서울 중구 필동에서 진행해 제휴 상점 고객 및 매출 증대 효과를 야기한 바 있다.LG유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인천개항장 내 21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The Bazaar', '4B café' 등 7개 카페와 '우정', '신포 화로구이', '닭면가' 등 6개 음식점에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이번 제휴 상점에는 '21211819', '련라꽃방' 등 2개 꽃집과 '살롱드 연양네', '바느질 언니네' 등 6개 공방도 포함됐다.U+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은 U+멤버스앱을 통해 받을 수 있고, 할인율과 혜택은 제휴 상점과 제품별로 상이하다. 쿠폰은 매일 3회 사용 가능하고 같은 날 동일한 매장에서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U+로드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 중구청 청사 앞에 전시된 조형물에서 인증샷을 찍고 '#유플러스로드' 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엽서를 쓰면 1년 후에 돌아오는 '느리게 우체통' 이벤트도 운영한다.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향후 문화, 역사 등 사회적 가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U+로드 중소상인 상생 프로젝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