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통,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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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가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출시는 6월 말 예정이다.

    뉴 7시리즈는 6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최첨단 주행보조 및 편의기능을 적용했다.

    뉴 7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차체길이가 22mm 늘어났다. 키드니 그릴은 이전모델 대비 50% 이상 커져 웅장함을 표현했으며 전 모델에 500m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 및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3존 에어컨, 인디비지얼 가죽 대시보드가 기본 적용됐으며 롱 휠 베이스 모델에는 파노라마 글래스 스카이 라운지, 마사지 시트, 히트 컴포트 패키지가 추가 적용된다.

    안전성을 높여주는 주행 보조시스템도 탑재했다. 전 모델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제어보조장치 △차선유지 보조장치 △회피보조 △우선주행 경고 등이 포함됐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막다른 골목길 또는 주차장 등에서 최대 50m까지 별도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풀 디지털 12.3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모든 주행상황과 연동된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하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기본 장착됐다.

    뉴 7시리즈는 6기통,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로 구성됐다.

    뉴 M760Li xDrive는 6.6리터 12기통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609마력에 달하며, 뉴 750Li xDrive는 새로 개발된 4.4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530마력을, 뉴 740Li xDrive는 34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뉴 740d xDrive와 740Ld xDrive는 최고출력 320마력, 뉴 730d xDrive와 730Ld xDrive는 최고출력 265마력을 실현했다.

    PHEV 모델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과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하며,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 뉴 745e sDrive, 뉴 745Le s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해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최고시스템 출력 394마력을 자랑하며, 배터리만으로 최대 54~5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뉴 730d xDrive, 740d xDrive, 745e s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모델이 각각 1억 3850만원, 1억 4830만원, 1억 4820만원이며,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1억 4100만원, 1억 5080만원, 1억 5070만원이다. 

    롱 휠베이스 모델인 뉴 730Ld xDrive, 740Ld xDrive, 745Le sDrive, 740Li x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모델은 각각 1억 4960만원, 1억 6460만원, 1억 6380만원, 1억 6370만원이며,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1억 5210만원, 1억 6710만원, 1억 6630만원, 1억 6620만원이다.

    상위 모델인 750Li xDrive의 가격은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모델이 1억 9840만원,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프레스티지 모델이 1억 999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1억 9940만원이며, 강력한 M 퍼포먼스 모델인 M760Li xDrive는 일반 모델과 V12 엑셀런스 모델 모두 2억 33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