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좌석난 해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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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6월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임시 증편해 주 4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주 3회 운항 중인 노선을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추가 투입해 운항횟수를 늘린 것이다.에어부산은 현재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3회(화·금·일요일) 운항 중이다. 2016년 첫 취항 당시 주 2회 운항했으나 지난 2월 부산~울란바토르 운수권 배분에서 주 1회 증편 운수권을 추가로 받아 항공편을 증편했다.회사 측은 이번 임시 증편을 통해 여름 성수기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탑승률은 90%에 이를 정도로 좌석 부족 현상이 지속됐다. 이번 임시증편은 오는 10월까지 유지해 운항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7~8월 울란바토르 노선의 경우 좌석난으로 인해 몽골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증편과 항공기 좌석 확대로 호전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