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생중계멀티뷰, 타임머신, 슬로비디오 기능 관심 집중전국 주요 직영점서 체험 가능, 12일 정식 출시도

  • LG유플러스가 5G 게임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방송 서비스인 'U+게임Live'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월간 접속자가 1억명에 달하고, 올해 LCK 스프링 2019 파이널은 국내에서만 약 150만명이 생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CK 중계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2020년까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U+게임Live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게이머의 경기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 ▲놓친 장면이나 빠르게 지나간 장면을 돌려보는 '타임머신'과 '슬로비디오' 기능 ▲기존 대비 3배 이상 선명한 화질 등이 특징이다.


    멀티뷰는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생중계는 물론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10개의 선수별 경기 화면 중 보고 싶은 화면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생중계가 종료된 이후 VOD로 게임방송을 즐길 때에도 멀티뷰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타임머신 기능을 통해 중요한 장면을 다시 돌려볼 수 있고,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은 슬로비디오 기능을 활용해 느린 속도로 시청이 가능하다.


    U+게임Live는 5일부터 LG유플러스 전국 주요 직영점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이용해 볼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는 LG유플러스 5G 고객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LTE 고객들도 U+모바일tv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리그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