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 3.0 디젤 모델, 선스크린 방음처리 리어 글래스·20인치 폴리시드 알로이 휠·패들 쉬프터 등 탑재
  • ▲ ⓒFCA코리아
    ▲ ⓒFCA코리아
    FCA코리아는 대형 SUV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오버랜드 3.0 터보 디젤, 써밋 3.0 터보 디젤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과 달리 두 디젤 모두 '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션'이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탑재해 간단한 조작 만으로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모드 등을 지형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8.2 kg∙m을 실현했다. 8단 자동변속기까지 연결돼 빠른 가속과 정확한 변속이 가능하다.

    주행안전 편의성을 위한 첨단기술도 탑재했다.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써밋 3.0 디젤 모델에는 △이중 접합 선스크린 리어 글래스 △일루미네이트 도어 실 △20인치 폴리시드 알로이 휠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터 △나투라-플러스 프리미엄 가죽 등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오버랜드 3.0 모델이 7840만원, 써밋 3.0모델이 82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그랜드 체로키는 우아함과 세심함이 더해져 프리미엄 SUV의 기준이라 불리는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로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검증된 모델" 이라며 "유럽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 대형 SUV 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지프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SUV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