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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가 다양한 가족들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활동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의 일부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 10일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 세 기관의 주요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한국P&G는 병원을 찾는 수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대기공간이자 휴게 공간인 1층 아트리움과 소아청소년과 수유실을 보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아트리움에는 어린이 환자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책들로 가득 찬 어린이 도서관도 새롭게 마련됐다.
완공식 이후에는 환자와 가족들, 모든 병원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아카펠라 공연과 더불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1층 아트리움 중앙에는 각자의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희망 나무’를 설치해 가족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은 “어린이 환자들은 특히 치료 기간 및 대기 시간이 긴 경우가 많다.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아늑한 환경을 만들어 준 한국피앤지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P&G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 보라매병원에 방문하는 어린이와 그 옆을 보살피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P&G는 지난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선사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지역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약속하는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