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관련 의사결정 기구 운영 등 배출감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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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종료식'에서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전담 의사결정 기구 운영, 사내 투자 의사결정시 탄소가격 활용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에서 '기후변화위원회'를 조직해 매 분기별로 기후변화대응 관련 의사결정을 실시하고 있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관련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

    또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비용으로 산출한 사내 탄소가격을 설정, 온실가스 감축 투자도 독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타이어 제조 과정 뿐 아니라 차량 주행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