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3일(서울), 25일(대전) 총 3회 공연'고음악 대가' 조르디 사발과 앙상블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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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은 자사가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9'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대전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클래식은 22일~23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5일에는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유럽 고음악 부활을 이끌어 온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앙상블을 초청한다.

    이번 공연은 22일은 기악 프로그램에, 23일과 25일은 성악 프로그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22일 서울공연에서는 조르디 사발에게 세자르 영화상 최우수 영화 음악상의 영광을 준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에 나온 음악을 비롯해 '대지에의 경의'라는 주제로 헨델의 수상음악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23일과 25일 꽁연에서는 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성악' 위주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페르골레지의 '슬픔의 성모', 헨델의 '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등을 '르 콩세르 데 나시옹'의 연주 '라 카펠라 레알 데 카탈루냐' 합창단과 함께 공연한다.

    올해 공연 티켓은 예년과 동일하게 서울과 대전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원으로 책정됐다. 공연 전 전문가의 해설과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무료로 배포하는 프로그램 북도 올해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총 3회 공연 중 서울 공연은 판매 개시 후 빠르게 소진되며 매진됐고, 현재 25일 대전 공연만 티켓이 남아있다.

    올해는 프로모션과 공연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후기를 보내 준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이번 공연에서 연주한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앙상블이 레퍼토리가 수록된 앨범을 선물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