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내 문화예술 작품, AR로 관람하는 'U+5G 갤러리' 8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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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6호선 공덕역 문화예술철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연간 1300만명이 이용하는 6호선 공덕역 역사 공간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철도'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5G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증강현실(AR)로 관람하는 'U+5G 갤러리'를 8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예컨데, 지하철을 기다리는 고객이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미술 작품을 LG유플러스의 5G 증강현실 서비스 앱인 'U+AR'로 보면, 정지된 그림에서 사물이나 인물의 움직임이 가미된 또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변화된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서울교통공사와 적극 협력해 문화예술철도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