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공식전시장에서 한달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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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메르세데스-AMG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는 AMG 스피드웨이를 비롯해 전국 12개 공식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도 전시한다. 전시 예정인 차량 4종 중 'GT 4-도어 쿠페', 'AMG G 63' 등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AMG 라인업을 확장하는 53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CLS 53'은 국내 최초 EQ 부스트 엔진을 탑재했으며 'E 53'은 E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이다. EQ 부스트 스타터 얼터네이터가 탑재된 53시리즈는 순간적으로 22마력의 추가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마크 레인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이 AMG만의 순수한 레이싱 DNA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AMG 모터쇼 진행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다양한 신차를 통해 국내의 AMG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지고, 국내 고성능 차 시장에서의 입지도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