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바예프 차관 방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 진출 지원도
  • ▲ 노린바예프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좌)과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 노린바예프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좌)과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MID)와 양국의 혁신기술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방한한 노린바예프(Norinbayev) 우즈베키스탄 MID 차관이 협회를 방문해 이건기 회장과 면담한 이후 양국 기관과 업계의 상생발전 및 국익증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MOU 내용에는 △도시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양 기관의 교육사업과 관련된 정보의 교환 및 지원 △심포지엄, 세미나 및 컨퍼런스 공동 개최 협력 등이 포함됐다.

    해건협 측은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신도시 개발 건설 및 스마트시티 분야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건설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 지원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경제개방 및 자유화 정책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가고 있으며 특히 주요 경제 분야에 혁신기술 도입 및 신도시 개발에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