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초복 맞아 지방은행 사회공헌활동 펼쳐부산은행, 말복까지 9천여명 초청 나눔 진행DGB동행봉사단, 매년 지역민 위한 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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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수장들이 12일 초복을 맞아 직접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날 부산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이 행사는 2007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3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부산은행은 내달 11일 말복까지 부산·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40곳에서 지역 어르신 9000여명을 초청해 순차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빈 은행장은 "오늘 준비한 삼계탕이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경남은행도 이날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를 열고 지역 소외계층 2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오는 18일과 22일에는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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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진명복지재단 산하 강동어르신행복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600인분의 삼계탕, 수박, 떡 등을 대접했다.김 회장은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부채, 비누 등 생필품도 함께 나눠주며 다가오는 폭염나기 건강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이번 '어르신 원기회福 삼계탕 나눔' 행사는 DGB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DGB행복드림DAY'의 일환으로 실시됐다.DGB행복드림DAY는 연 3회 DGB동행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거나 직접 복지시설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DGB동행봉사단은 전국 51개, 그룹 임직원 4600여명이 소속돼 있다.김 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자칫 몸이 축날 수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DGB사회공헌재단과 DGB동행봉사단은 매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삼계탕 나눔행사, 교도소 후원 사업 등 다양한 혹서기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