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HUD와 ADAS 옵션 추가 ... 합리적 가격에 고급 안전 운전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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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실속있는 소형차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특히 르노 클리오가 새삼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1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가구는 전체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SUV부터 세단까지 중대형 차량이 인기를 얻고 있으나 큰 차보다는 실용성이 높은 소형차에 대한 고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소형차들은 다양한 첨단기능까지 갖추며 크기는 작아도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차종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전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 팔린 르노 클리오는 프랑스 감성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소형차에서 찾기 힘든 고급 사양을 갖췄다.클리오에 탑재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동급 최초로 탑재된 사양이다. 음역별로 세분화된 6개 스피커와 1개 서브우퍼로 차량 내부 어디서든 다채롭고 풍부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급제동 경보 시스템과 전자식 브레이크 컨트롤을 통해 주행 중 위급한 상황을 경고하고 차량 및 운전자와 동승자 피해를 최소화한다. 경사로에서 정차후 다시 출발할 때 뒤로 밀리는 상황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회전시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안개등이 점등되는 '전방 안개등 코너링' 기능도 탑재했다.또한 일부 수입차와 고급차에 적용되는 'EZ 파킹' 시스템을 적용해 후방카메라를 통한 탑뷰로 주차시 안전과 편의성도 확보했다. 전·후방 센서는 주변 물체를 감지해 경보음으로 알려줘 사각 지대를 파악할 수 있다.여기에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선택사양을 추가해 클리오만의 소형차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했다. 클리오 ADAS에는 차선이탈 경보, 전방추돌 경보, 차간거리 경보, 앞차 출발알림 등 기능이 적용됐다.지난 11일 출시한 현대차 베뉴는 기존 소형 SUV보다 더 작은 차체에도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베뉴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이외에도 카카오의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 사운드하운드,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3종의 드라이브 모드(SPORT·ECO·NORMAL)와 함께 다양한 노면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2WD 험로 주행 모드가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오는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BMW 뉴 1시리즈는 다양한 운전자보조시스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 높은 효율성으로 무장했다.도심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경고 기능, 후방 충돌 경고 및 교차로 통행 경고 기능 등이 포함된 주행 보조 시스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과 후방 카메라,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더욱 손쉬운 주차를 도와순다. 차량 진입 시 이용했던 동선으로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을 후진시켜주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르노삼성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소형차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프리미엄 감성을 가진 클리오는 소비자들에게 계속 어필 중"이라며 "다양한 첨단 사양은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