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현장소통 간담회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KT 목동 IDC 2센터에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이하 주요 기반시설)의 안전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유지연 상명대 교수가 '국내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또 국내 주요 기반시설의 정보보호 업무총괄 책임자와 전문기관 관계자들은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 동향 및 향후 민·관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이버 위협 정보에 대한 민·관의 공유를 더욱 확대하고, 소극적 예방차원을 넘어 적극적 탐지·차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공급망에 대한 보안체계 강화 등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5G+ 전략을 통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혁신성장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 및 기술 지원과 개방적이고 신속한 사이버 위협정보의 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