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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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최근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대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1만여㎡ 규모의 정비구역에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전용 55~84㎡ 총 204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합원분 84가구를 제외한 1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사도급액은 약 412억원이다.
착공 및 분양은 9월 예정이며 준공 및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한신공영 측은 "업계 상위권 건설사들도 서울 도심 주택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전사적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69년 전통과 업력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한 강소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사업 구역은 수도권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화계초, 송중초, 창문여중, 신일고 등 각급 학교가 인근에 다수 분포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사업구역 기준 반경 1㎞ 내에 롯데백화점,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주거에 필요한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