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주관사에 '미래에셋대우' 선정내년 예비심사 청구 목표… "미래 기업가치 극대화"
  • T3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T3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0년 말~2021년 초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주관사 선정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단계다. T3엔터테인먼트는 미래에셋대우와 상장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홍민균 T3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상장은 T3엔터테인먼트의 장기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주관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해 신작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며 "경영 실적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대외 신인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