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60명 대학생 선발 7월 25일부터 7박 8일 간 독립운동 흔적 및 역사 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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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5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러시아로 떠나는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의 뿌리를 찾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장정을 진행한다. 

    60명의 참가학생들은 독립운동의 뿌리를 찾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우수리스크부터 하바롭스크까지 800km에 이르는 대장정에 나선다.

    참가학생들은 ▲대한민국 최초 임시정부인 대한국민의회가 만들어진 우수리스크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비가 있는 크라스키노 ▲1910년대 항일운동의 성지였던 신한촌이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등 독립운동의 흔적이 남은 러시아 연해주 일대를 탐방한다.

    또한 하바롭스크와 루스키섬을 트래킹하며 민족정신을 가슴에 품는 시간을 가진다. 극동연방대학교 학생들과 특별한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