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등 국내 주요 24개 금융사와 MOU높은 금리·판매 채널 다양화로 실적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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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I저축은행은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신규 실적 60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은 현재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상품금리는  연 2.5%(12개월 기준, 세전)이다. 또한 확정급여형(DB)의 경우 연 2.7%(12개월 기준,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반면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가 연 2% 초반으로, SBI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 대비 약 0.5%p~0.7%p 낮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은 현재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 제공과 함께 업계 1위의 기업인지도 및 높은 기업신용등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 주요 금융사와 업무제휴를 통한 채널 다양화도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