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전일 대비 0.04달러 오른 58.57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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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사우디의 유가 하락 대응, 하반기 석유 수요 증가, 미 달러 약세 영향 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3달러 오른 54.93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4달러 오른 58.57달러를 보였고 중동산 두바이유는 9일 싱가폴 국경일, 12일 하리 라야(Hari Raya Haji) 휴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사우디는 최근 유가 하락에 대해 용인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하며 향후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은 세계 경기하강에 따른 석유 수요가 우려된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석유 수요는 늘고 재고는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1% 하락한 97.3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