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8.23달러, 중동산 Dubai유 58.3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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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감 고조, 미·중 무역 갈등 지속 분위기 속에서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6달러 내린 54.47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같은 기간 배럴당 1.25달러 내린 58.23달러를 보였고 중동산 두바이유는 58.33달러로 1.33달러 하락했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2007년 이후 미국 국채 2년물/10년물 장단기 금리가 처음 역전되며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최근 추가관세 부과 예고에 대해 6월 정상회담 합의를 위반한 것이며,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은 미국의 조건에 맞게 합의돼야한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98.1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