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매장 1만개 이상, 전국 스타벅스 매장 수 10배 달해지난해 거래금액 1조원 달성, 커피 33억잔 규모
  •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포카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리워드 플랫폼 ‘도도포인트’가 서비스 개시 7주년을 맞아 사업운영 성과를 기록한 인포그래픽을 27일 공개했다.

    스포카가 지난 2012년 선보인 도도포인트는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에 까다로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원수는 현재 2000만명 이상을 기록, 전국민 5명 중 2명꼴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층인 2030세대 회원비율이 67%로, 이는 대한민국 2030세대의 약 96%에 해당하는 수치다.

    도도포인트 제휴매장을 2번 이상 재방문한 회원 비율은 83%로, 일반 오프라인 매장의 평균 재방문율(약 40%)의 2배 이상에 달했다. 도도포인트 제휴매장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수(1108개)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약 1만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총 거래금액은 1조원을 기록했으며, 3000원짜리 커피로 환산하면 총 약 33억잔을 구매한 셈이다. 이 밖에도 도도포인트는 제휴매장 점주들에게 고객별로 자주 찾는 메뉴, 누적 구매금액, 방문 빈도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단골 고객, 통큰 고객, 주말 고객 등으로 고객을 선별해 쿠폰을 배포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