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소재 'KMW' 방문… 현장 애로 청취"日 수출 규제 속 부품소재 등 취약 분야 글로벌 선도 나서야"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내 5G 장비제조 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28일 유영민 장관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중견 5G 장비제조 업체 'KMW'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시장선점 효과 등 실제 성과를 점검하고,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부품소재 확보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영민 장관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KMW의 5G 장비 생산라인 현장을 참관했으며, 생산 근로자 및 연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장관은 "5G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기업들이 이에 호응해 전세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공 분야”라며 "향후 부품소재 등 우리가 취약한 분야에서도 이런 노력들이 이뤄진다면 기술자립 등의 성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