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주가 하락에 따라 자사주 매입 결정기존 1만2926주에서 1만5151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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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의 김칠봉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대한해운은 김 대표 등 경영진들이 2225주의 보통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해운 경영진들은 기존 1만2926주에서 2225주를 더한 1만5151주를 보유하게 됐다.
대한해운 측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제금융 불안, 미중·대일 무역 마찰 우려에 따른 과도한 주가 하락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현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실천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