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MOU…'카톡 쇼핑하기'로 대표 상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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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자회사이자 커머스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커머스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브랜드K'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일 한국과 태국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열린 '브랜드K 론칭쇼'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브랜드K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K'란 대한민국 중소제조기업 제품의 국가 인증브랜드, 즉 대한민국이 생산한 혁신 기술 기반의 소비재를 뜻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국가대표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등 브랜드K 활성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톡 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서비스인 '카카오톡 스토어'를 이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자생적 신성장을 돕고, '카카오톡 쇼핑하기' 플랫폼을 마케팅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은택 대표는 "차별화된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향후 '브랜드K' 선정과 협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소개하고 국내 생산 중기 제품의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