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8.26달러, 중동산 Dubai유 56.48달러 거래
-
-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8월 러시아 산유량 증가, 허리케인 도리안에 따른 미국 석유제품 감소 추정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16달러 하락한 53.94달러에 거래됐다.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0달러 하락한 58.26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6.48달러로 1.14달러 떨어졌다.로이터 통신은 감산 참여국인 러시아의 8월 원유생산이 1129만4000 배럴을 기록하며 생산 쿼터 1119만 배럴을 초과했다고 전했다.허리케인 도리안이 플로리다 등 미국 남동부를 지나면서 거주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로 차량 운행 감소로 이어져 석유제품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상승한 98.96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