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기업간 비즈매칭, 전략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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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인 미디어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조명하고 신인 창작자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미디어 산업 발전 전략 콘퍼런스, 중소기업과 1인 미디어 창작자간의 사업연결(비즈니스 매칭) 부스, 분야별 1인 미디어 창작자의 무대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엔 '1인 미디어 산업의 방향과 수익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1인 미디어 산업 전략 콘퍼런스'가 열린다.

    첫 번째 연사로 안승해 중국 '바이두' 부총경리가 '중국 동영상 시장의 기회와 1인 미디어 진출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자사의 모바일 영상 플랫폼 서비스인 '하오칸스핀(好看视频)'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에서 운영되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 소속 김철민 에디터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매칭 부스에서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여행사 등 다양한 분야 4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1인 미디어 산업이 5G시대 혁신성장의 기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미디어 창작자들에 대한 발굴·지원을 통해 한국형 1인 미디어 산업의 수익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