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 2만4천여 시간…참여율 98%자발적 급여 기부 운영…1.5배 추가 기부 ‘매칭 그랜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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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케미칼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경영의 중요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상생 철학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용되고 있다. 한 해 평균 회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시간은 총 2만 4000여 시간에 이르며 인당 평균 13.5시간씩 참여하고 있다. 

    참여율은 98%에 이른다. 대표적인 활동은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유소년 월드컵’, ‘장애인 도예 공모전’, ‘씽씽 텃밭 학교’ 등이며 이 밖에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외 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는 ‘밝은세상 기금’도 전 사업장에서 꾸준히 운영한다. 기금은 임직원 기부금의 1.5배를 회사에서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조성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첨단소재부문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Friends for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세종 및 음성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화에코스쿨 프로그램’이라는 첨단소재만의 특화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미래 성장 동력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과학실험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 현상에 대한 개념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에너지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세종시 소재 2개 초등학교 및 음성 소재 1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기간 과학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친환경 분야 기초과학 실험 및 체험활동을 비롯해 과학 현상의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12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첨단소재는 아이들과 미래, 사이언스팀 교육사업부, 과천 과학관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친환경 워크북’을 제작해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는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9곳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층 계층,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첨단소재와 함께하는 늘해랑 합창단’ 프로그램을 신설해 3월 말 창단식을 진행하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