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0.95달러, 중동산 Dubai유 58.5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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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및 미·중 무역 협상 개최소식 등의 영향 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4달러 상승한 56.30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5달러 상승한 60.95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8.53달러로 1.81달러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477만 배럴 줄어든 4억23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미국과 중국이 상호 추가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10월 중 워싱턴에서 미·중 제13차 고위급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98.4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