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총리, 첫 방한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각 경제단체장 참석
  • ▲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전경련
    ▲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가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환영만찬을 진행한다. 불가리아 총리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5단체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리소프 총리를 만난다. 이 자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각 단체의 대표와 국내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다. 불가리아에서도 보리소프 총리와 함께 방한한 경제사절단 50여명이 자리한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제단체장들과 보리소프 총리, 각국 경제사절단은 만찬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우호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20일까지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리소프 총리는 경제5단체와의 환영만찬 다음날인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