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종목 채택 후 4번째 대회… 28일까지 접수
  • 한빛소프트는 자사 PC온라인 게임 '오디션'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대에서 열리는 '지투페스타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오디션은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게임이다. 지난 200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5주년을 맞았으며 e스포츠 정식종목에도 채택됐다.

    오디션은 e스포츠 정식종목 채택 이후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19회 충주 무술축제',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등에 잇따라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지투페스타는 세대 간 게임문화 소통 및 대중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 확대 , 게임 순기능 인식 강화 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만 12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 가능하며 다음달 2일 32명이 개인전 토너먼트를 치러 6명의 선수를 가리고, 3일 결승을 치른다. 유저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한빛소프트 측은 "앞으로도 풍성한 대회 개최 및 콘텐츠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