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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코나 EV가 폭스바겐 ID.3보다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가석현 현대차 유럽지원실장(상무)은 "폭스바겐 ID.3(58kWh 배터리) 가격이 3만유로 수준으로 공개됐다"며 "메인트림으로 예상되는 77kWh 배터리 트림은 코나 전기차 64kWh와 비슷하거나 높은 가격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행거리도 앞선다는 설명이다.

    안동수 상품전략실 상무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도 코나 EV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 확보를 위해 우수한 공간성과 경제성을 가진 전기차를 출시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나 확대공급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판매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