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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택배 자료사진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가 UN이 인정하는 ‘착한일자리’로 자리매김했다.
CJ대한통운은 ‘2019 UN 지속가능개발목표 경영지수(SDGBI,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에서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 개발지수는 2016년부터 발표된 UN SDGs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다. UN HLPF(유엔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에서도 공식 의견서로 활용하는 지수로, 이번 산정은 4회 차다.
올해 국내 평가대상기업은 1000개 기업으로, 이중 176개 기업이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종합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1위 그룹에 등재됐다.
SDGs협회는 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를 통해 14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버택배는 UN이 선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 17개 과제 중에서 △빈곤퇴치(1)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8) △기후변화와 대응(13) △글로벌 파트너십(17) 항목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로 국내외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유가치창출(CSV)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유엔 지속가능발전 경영지수 1위에 오른 것은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UN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는 지난해 5월 UN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 이니셔티브(SDGs Initiative)’에 우수사례로 ‘SMART 인증’을 받아 UN 공식홈페이지에 등재된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이행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기업 이행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