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성과-역량 ‘최우선 고려'
  • ▲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뉴데일리 DB
    ▲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뉴데일리 DB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과 김오영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다.

    국세청은 8일 단행한 이번 인사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국세행정을 펼친 인력을 업무성과와 역량을 최우선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김재철 대변이능느 국세청 최초 국립세무대학 출신으로 1986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납세자보호담당관에 근무하며 세무조사 권한남용 방지 방안을 도입해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현재 대변인을 맡아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적 이해관계자와의 발전적 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오영 부동산납세과장은 1998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법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과장을 맡아 소송대응체계 개선과 대리인 평가 등을 통해 패소율을 축소하고 변호사 채용절차를 다각화해 우수 전문인력 확충에 기여했으며 부동산거래 과열지역의 불공정 탈세행위에 신속하게 대처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