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일 기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 국토교통부가 마래자동차의 국가비전을 실현하고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자율협력주행 주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15일 ‘미래자동차 국가비전 선포식’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교통체계 실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자율협력주행'은 자율주행차가 도로 인프라(기반시설) 또는 다른 자동차와 통신하며 스스로 위험상황을 극복하는 기술로 이번 전략의 핵심요소중 하나다.

    이번 주간에는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상호호환성 시험 및 기술교류회(11~15일) ▲화물차 군집주행 여주시험도로 시연(12일) ▲자율차 사이버보안 세미나(15일) 등이 열리게 된다.

    김상석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자율협력주행 주간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술개발 지원, 관련제도 정비 등 다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한 ‘미래자동차 산업발전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