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서울 종로타워로 본사 사무실 이전종로타워 내 12층에 위치… 맥도날드 본사 등 유통 기업 둥지새로운 사무실 친환경에 초점… 지속 가능한 경영 강조
  • ▲ JTI CI.ⓒJTI코리아
    ▲ JTI CI.ⓒJTI코리아
    담배회사 JTI코리아가 서울 종로타워로 본사를 이전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JTI코리아는 오는 25일 서울 종로타워 신사옥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한다. 기존의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한지 약 10년 만이다.

    JTI코리아 본사는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내 12층에 위치하게 된다.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에는 한국맥도날드 본사, 위워크, 씨트립 등 글로벌 기업들이 둥지를 틀었다.

    특히 이번 신사옥은 ‘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사무실과 직원 휴게실 등에 나무 조형물을 설치했다. 여기에 종이컵과 플라스틱 생수병 등의 일회용품 대신 머그컵 등의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교체됐다. 

    여기에 사무실에서 칸막이와 벽을 걷어냈다. 회의실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열린 공간으로 직원간 소통과 협업을 늘리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JTI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신사옥은 JTI코리아의 향후 10년, 20년의 성장을 책임질 새로운 업무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