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이 이달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론칭하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일컫는다.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ON’의 합성어다. 파티온에는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파티온의 제품 라인업은 흔적 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 보습 케어 라인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라인 ‘옴므’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노스캄 리페어 라인은 클렌징 워터, 클렌징 젤 등 클렌징 카테고리 2종, 필링 토너, 인텐시브 앰플, 겔 크림, 선 크림 등 스킨케어 카테고리 4종 등 총 6종류로 구성됐다. 6개 제품 모두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로 이뤄진 ‘노스캄콤플렉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 하이포 알러제닉(알레르기)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해당 라인 중 주력 제품은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이다. 이 제품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도 완료했다. 특히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피부색) 개선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제품 2주 사용으로 손상 피부의 경표피 수분손실량이 96%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4종으로 이뤄진 딥 배리어는 향료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딥 배리어 크리미 토너가 대표제품으로, 이 제품은 2중 보습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다.
옴므는 지친 남성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다. 옴므에는 동아제약 대표 제품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 타우리닌-B 콤플렉스 성분이 지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선사한다.
옴므는 클렌징폼, 스킨, 에센스, 선스틱 4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포알러제닉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파티온 브랜드 론칭 기념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파티온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을 포함한 4종 키트를 증정한다. 5000원 할인쿠폰, 무료배송 쿠폰도 제공된다.
동아제약은 가수 겸 배우 설현을 파티온의 광고 모델로 선정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좋은 헬스케어 제품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동아제약의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를 세심하게 케어하는 더마 코스메틱 파티온을 발매했다”며 “파티온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분 좋은 변화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