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공정거래 자율준수 포럼 내달 13일 개최CP 운영 규정·등급평가지표 개정 사항 등 공개
  •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내달 13일 공정거래자율준수 포럼을 개최한다. ⓒ뉴데일리 DB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내달 13일 공정거래자율준수 포럼을 개최한다. ⓒ뉴데일리 DB

    공정위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정착을 위해 내달 13일 aT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공정거래 자율준수(이하 CP)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CP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공정위는 CP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우수 운영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CP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조정원은 올 상반기부터 CP 등급평가 업무 외에 CP포럼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개정된 CP 운영규정과 등급평가지표 개정사항 및 기업의 CP 운영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통해 민간기업뿐아니라 공공기관의 CP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CP 도입의 확산 및 CP등급평가 참여확대 등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하반기 포럼에 참석한 기업의 경우 2020년도 CP 등급평가를 신청하면 규정에 따라 가점도 취득할 수 있어 CP 등급평가 신청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하반기 CP포럼에서는 우선 1·2세션에서 최근 개정된 공정위의 ‘CP운영규정(예규)’및 조정원의 ‘CP 등급평가 운영지침’이 소개된다.

    공정위는 CP 등급평가제 및 도입 요건 개정 등을 비롯 내년도 등급평가부터 새롭게 적용될 평가지표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3·4세션은 ‘기업경쟁력 제고와 CP 활성화’ 주제강연 및 ‘기업의 CP 운영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