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9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 발표
  • 2019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16개 택배사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균 B+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개인거래 및 전자상거래, 기업거래 모두 전년대비 평가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2019년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평가는 택배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국민들이 이용하는 생활밀착산업인 택배 품질 향상 및 업체별 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 택배군과 기업 간 소화물 이동에 주로 주로 이용하는 기업 택배군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 택배'가 A+ 등급, 'CJ대한통운'이 A등급,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택배'가 A등급을 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배업체의 택배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있고 택배사별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리포트 제공 등을 통해 서비스품질 향상과 함께 소비자 권리보호, 택배기사 처우 수준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