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2월까지 제이드가든 ‘야간 빛의 정원’ 오픈내년 2월 말까지 오후 9시까지 상시 운영매주 주말, 연인을 위한 달콤한 낭만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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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겨울을 맞아 야간개장을 시행하고, 낭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우선 제이드가든은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오후 9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겨울철 수목원에서는 은은한 빛으로 연출되는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간접 조명으로 동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연인을 위한 낭만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입장료, 식사(닭다리살 스테이크 정식), 음료,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비용은 5만5000원(2인)이다. 12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 운영한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하루 전날까지 예약 가능하다.수목원 투어 코스는 총 3개로 구성돼 있으며, 코스별로 약 1시간~1시간 30분가량 투어 시간이 소요된다. 동절기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중고생 5500원, 어린이 4500원이다.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판매점, 피크닉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