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불 수출의 탑' 동시 수상 영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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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뮤직의 조훈 대표이사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날'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회사 측은 "'가상형 실감 음악 콘텐츠' 개발 성과와 케이팝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전파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 및 포상하는 행사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니뮤직이 '300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해 영예의 기쁨을 더했다.
지니뮤직은 초고화질 VR(가상현실) 기술 기반 가상형 실감 음악 콘텐츠의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지니뮤직은 지난해 추진한 CJ디지털뮤직과의 합병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며, 동남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등 제3세계 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조훈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고객에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더욱 고도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