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 협력, 서비스 3년차누적 물량 2천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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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제3회 한국농식품유통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렸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농식품 유통·물류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한다.한진은 농협물류와 함께 지난 2017년 7월부터 ‘농협택배’를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의 사회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 일환이며, 농산물 유통·물류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택배는 운영 1년 만에 취급물량 800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 취급물량은 지난 10월 1000만 건을 넘어섰다. 현재 누적 취급물량은 2000만 건이다.
회사 관계자는 “농협택배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3회 한국농식품유통대상에는 대상을 수상한 한진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공로상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