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유망 스타트업 참여해 커넥티드 서비스 경진대회 펼쳐우승팀에는 중기부 장관상 통해 2억원의 사업화자금 및 사업화 추진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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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되며 우수 참가팀에게는 향후 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늘부터 총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빌리티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정비 ▲충전 ▲소셜 분야 등의 커넥티드 기술 개발 9개 팀이 참여해 미래 혁신 모빌리티를 위한 서비스 개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디크만 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는 "참가 스타트업에게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부터 우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스타트업은 실제 제품 환경에 적용될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 스타트업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자율주행의 출현으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신서비스가 개발되는 커넥티드카 시장은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중기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관련 제품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