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남갑 출마 유력
  • ▲ 11일 퇴임한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 ⓒ연합뉴스 제공
    ▲ 11일 퇴임한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 ⓒ연합뉴스 제공

    한국전력은 11일 전남 나주 본사 한빛홀에서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 상임감사위원은 작년 8월 취임한 이후 1년4개월간 ‘엄정·배려·신뢰의 감사, 도약하는 KEPCO’라는 감사VISION을  선포하면서 감사활동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적극업무면책, 내부변호인제도 등 수감부서의 권익보호를 강화했으며 이순신 리더십 강의를 통해 준법정신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조직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2019년도 감사원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우수감사사례 콘테스트에서 전체 624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중 대상을 수상했으며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 상임감사위원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중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현안에 직면해 있지만 여러분이 있는 한 한국전력이 대한민국 제1의 공기업으로 굳건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전에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전과 지역사회가 여러 소통채널을 통해 가족처럼 될수 있게 힘을 보탤 것"이라며 광주와 전남을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은 광주제일고 및 전남대 법대를 나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 광주지방변호사회 제48대 회장, 사법제도 개혁추진위 실무위원, 광주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광주시·전남도 고문변호사, 대한변협 사법평가위원을 역임하는 등법률전문가로서 준법경영과 부패척결 역량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