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역할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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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SUV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QM6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2만 3237대를 판매하며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QM6 인기에는 LPG모델 역할이 컸다.

    국내 유일 LPG SUV인 '더 뉴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했다.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정숙성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PG와 가솔린 모델의 흥행에 이어 지난 9월 신규 디젤 모델인 '더 뉴 QM6 dCi'까지 더해지며 QM6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QM6 dCi는 1.7L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새로 더해 경제성을 높였다. 올해 누적 판매로 1.7 dCi는 더 뉴 QM6 dCi 판매의 35.2%를 차지했다. 1.7 dCi는 17~18인치 휠 기준 14.4km/L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개월 연속 중형 SUV 판매 2위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QM6와 SM6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