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 연구회 조직 등 변화
  • ▲ 중앙대병원이‘제1회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앙대병원
    ▲ 중앙대병원이‘제1회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앙대병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최근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앙대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펼쳐보기(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김진형 석좌교수) ▲의사를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딥노이드 김태규 전무)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빅데이터와 AI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이와 관련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IT, 제약,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와의 용합을 통한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IT 및 AI분야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중앙대병원은 지난 11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를 조직했다. 연구회를 중심으로 중앙대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연구와 관련하여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윤영철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곳곳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가 화두인 가운데 의료계 역시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려는 개인 연구자, 병원, 대학,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임상의사 뿐만 아니라 공학자, 데이터 과학자, 역학연구자 등 다방면의 전문가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연구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