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12개 병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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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인천 인하대학교병원에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매년 전국 주요 도시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무료 콘서트다. 토요타 클래식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한국토요타자동차 기부금을 통해 운영한다.이번 콘서트에는 KBS 교향악단 체임버(지휘 정주영, 최혁재)가 소프라노, 금관 오중주, 타악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이 사회를 맡았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자선 병원 콘서트가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병마와 싸우시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이번 콘서트는 내년 2월 초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 12개의 병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