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구미/안동)·포항 노선 개설로 고객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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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시즌 스키장 이용객 편의를 돕기 위해 12월21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시즌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오투리조트는 고객들이 자가 차량 없이 편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버스 운행 지역은 서울, 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이다. 서울권 노선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만 운영되고 사당, 신촌, 노원, 광진, 신림, 목동, 반포, 여의도, 청량리, 명동, 테헤란 등에서 탑승하면 된다.서울 기준 왕복 요금 2만5000원으로 서울에서 태백(오투리조트) 고속버스 편도 요금보다 훨씬 저렴하다.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은 해당 기간 내 상시운행(10명 이상 모객시 운행)하며 지역별 지정 구역에서 탑승하면 된다.오투리조트 스키장은 태백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정상 1420m 백두대간의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있다. 스키장과 골프장, 콘도, 유스호스텔을 갖춘 사계절 종합 휴양리조트로 총 424실의 객실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