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신년 시무식 진행올해 경영방침은 고객가치 향상, 글로벌 시장 진출, 개방형 협력, 인재 육성
  • ▲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와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대웅제약
    ▲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와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2일 “올해는 그동안 갈고 닦은 대웅제약 신약 개발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신년 시무식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전 사장은 대웅제약의 2020년 경영 방침으로 ▲고객가치 향상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개방형 협력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는 글로벌 2025 비전 달성 목표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글로벌 사업확대와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원대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필두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전략적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사고방식의 전환, 도전과 변화를 일깨우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 사장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의 확보는 제약회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