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팩토리 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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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메인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혁신이 최우선 과제로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First-tier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R&D, 생산, 유통, 판매에 있어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품, 유통, 판매 등 사업의 근간이 되는 영역에서 고객 관점에서의 혁신을 통해 각 시장별 점유율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그룹 역시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의 투자와 M&A에 집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언급했다.
조 부회장은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팩토리 등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학협력, 사내벤처 등 Open Innovation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회사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공간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를 수립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