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수출 확대 및 새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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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전날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섬유패션산업의 출발과 결속을 다지는 2020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성기학 섬산련 회장을 비롯해 섬유패션 단체장, 섬유패션업계 CEO,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350여명이 함께해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확대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성기학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등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은 녹록치 않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경쟁력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섬유패션업계가 다 같이 함께 뛰자"고 말했다.
이어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트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동화를 위한 투자와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해 나가자"고 강조했으며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갖고 있는 또 다른 숙제인 친환경화를 위한 R&D 및 투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신년하례, 신년사, 떡케익 커팅과 함께 섬유패션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재능기부로 마련된 음악회(밴드, 중창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