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수출 확대 및 새 도약 다짐
  • ▲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섬유산업연합회
    ▲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전날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섬유패션산업의 출발과 결속을 다지는 2020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성기학 섬산련 회장을 비롯해 섬유패션 단체장, 섬유패션업계 CEO,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350여명이 함께해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확대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성기학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등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은 녹록치 않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경쟁력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섬유패션업계가 다 같이 함께 뛰자"고 말했다.

    이어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트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동화를 위한 투자와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해 나가자"고 강조했으며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갖고 있는 또 다른 숙제인 친환경화를 위한 R&D 및 투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신년하례, 신년사, 떡케익 커팅과 함께 섬유패션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재능기부로 마련된 음악회(밴드, 중창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